[자취생요리]오늘은 내가 어묵탕 만들기 요리사 (feat.초량본가어묵)
안녕하세요. 허둥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데요.
오늘은 얼마전에 택배로 도착한 부산어묵선물세트 초량본가어묵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묵탕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내가 어묵탕 만들기 요리사!
오늘 제가 먹을 어묵탕에 들어갈 어묵은 초량본가어묵에서 만든 수제어묵입니다.
어묵 중에 당연 최고는 역시 부산 어묵 아이가~
초량본가어묵을 맛볼 기회가 생겨서 택배로 받아서 먹게 되었답니다.
겉포장도 고급스러워서 선물용으로도 딱일 것 같네요.
그리고 뚜껑을 여니 이렇게 전용박스에 꼼꼼하게 포장되어있는 어묵이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초량본가어묵은 총 3만원치 입니다.
한동안 어묵만 계속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종류의 어묵들이 들어있습니다.
가마보꼬살어묵과 쫄깃쫄깃한 돔살 어묵, 고소한 옛말 어묵
여기서 가마보꼬살이란 밀가루나 다른거 첨가 안된 순수 유기농 어묵을 일본말로 가마보꼬(찐어묵)이라고 부르는데
생선중에서도 고급스러운 어종을 선택해 살만 발라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영양 대비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수제 어묵입니다.
그리고 찐어묵은 냉동보관해서 마구로 처럼 썰어서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으면 최고의 안주가 된다고 하네요.
초량본가어묵의 어묵의 종류로는 야채잡채, 오징어, 야채맛살, 김말이, 날치알, 단호박, 고구마, 팥, 부추 등 다양한
맛이 있습니다. 어묵의 변신은 무죄인가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민 고민
그리고 제가 굳이 초량본가어묵을 선택한 이유는
초량본가어묵은 신선한 원료로 만들어 맛과 영양이 풍부해서 정통 어묵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생산해서 즉시 판매해서 신선도도 월등히 높다고 하네요.
바로 드실 경우에는 냉장보관, 두고두고 먹을 경우에는 냉장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택배 온 당일은 너무 늦게 퇴근해서 바로 오늘,
신나는 마음으로 퇴근길에 어묵탕을 끓일 수 있는 추가 재료를 사서 집으로 왔답니다.
허둥이의 어묵탕 끓이는 방법
재료 : 어묵 1봉, 파 조금, 물 적당히 , 다진 마늘1큰술, 디포리(멸치), 무 1/4, 국간장
우선은 어묵탕의 생명인 육수를 끓여보겠습니다.
1) 어묵이 끓으면 한순간 넘칠 수 있으니 냄비 사이즈는 큰걸로 준비해서
냄비에 적당히 물을 넣고, 마트에서 구입한 새하얀 무 1/4을 잘라서 넣고
디포리, 또는 멸치, 다시마 등 육수용 재료들을 넣고 팔팔 끓입니다.
어묵탕 끓일 때 빠지지 않는 재료! 무우 무우를 넣어주면 국물이 시원해집니다.
2) 10분 정도 우려낸 다음, 체에 받쳐서 디포리만 제거!
3) 그리고 다양하고 맛있는 초량본가어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투하!
하트 모양의 어묵 너무 이뻐서 먹기도 아깝네요
그리고 저처럼 이런 경험 있나요?! 음식하는 도중 하나하나 집어먹고 결국 배가 부른 슬픈..
육수를 내다가 배고팠던 저는 또 어묵하나를 집어먹었습니다.
생으로 그냥 먹어도 엄청 맛있는 초량본가어묵이네요.
굵기도 굵기지만 속이 꽉찬 부산초량본가어묵.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것 같아요. 뭔가 이때까지 먹어본 어묵과는 뭔가 다른 느낌?!
4) 어묵을 넣고 난 후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주면 비릿한 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슷하게썬 파도 넣고 기호에 따라서 소금이나 후추를 넣어도 되고
국간장을 넣어 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청양 고추를 넣어주면 어묵탕 끝!
진한 국물은 말할 것도 없고 무도 달달하고 어묵도 쫄깃쫄깃 엄청 맛있습니다.
그리고 종류별로 다양하게 넣어먹는 맛도 있고 어묵이 도톰해서 씹는 맛도 있네요.
혹 이글을 읽는 분들중 만약 어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또는 오늘 저녁 뭐먹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뜨끈한 어묵탕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