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 맛집] 매콤한 닭볶음탕 맛집, 윤스상회 [문래동 맛집][문래맛집]
안녕하세요.
주말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토요일밤 너무 열심히 놀았는지, 이제서야 일어났네요. 주말순삭..
너무 잘먹고 잘놀아서 그런지, 아직까지 배가 부릅니다.
바로 어젯밤, 친한 언니 생일이라, 약 한달만에 만났는데요.
언니 마치는 시간에 맞춰, 언니와 함께 문래역 근처에 있는 "윤스상회"에 다녀왔답니다.
윤스상회는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 5번출구로 나와서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위치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와도 가깝답니다.
문래역 5번출구 바로 앞에 스타벅스가 보이고, 문래동 주민센터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gs25 편의점이 보인답니다.
그대로 계속 직진하면, 어라?! 매장이 어디있나? 하고 저희처럼 우왕좌왕하는데, gs 편의점 사이에 골목길로 들어가면
또 다른 공간이 보인답니다.
여기가 문래역 로데오거리랍니다.
이곳이 문래 창착촌이라고 해서, 주변에 분위기 좋은 카페도 많다고 해요.
식사 후에 카페까지 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거리네요.
여기 상가 안에는 윤스상회 외에도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었답니다.
편의점 사이 골목길로 들어가 오른쪽으로 쭉 걷다보면 문래약국 바로 건너편에 검정색 간판의 윤스상회가 있답니다.
윤스상회 문래점은 생방송 투데이 2397회 (19.08.22 오삼불고기) 편에도 나오고, MBC 맛있을지도에도 나온 유명한 맛집이더라구요.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슬쩍 봤을 때도 손님이 가득 한가득이 있었답니다.
배고프니까 얼른 들어가기로 해요. 고고고!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최대 6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테이블들이 있었답니다.
특히 동그란 의자에 가방이나 짐을 쏘옥 넣을 수 있어 좋았어요.
단체예약 손님들도 거뜬하게 수용가능하다고 하네요.
윤스사오히 대표 메뉴는 아무래도 오삼불고기와 닭볶음탕인거 같네요.
점심메뉴도 판매하고 있고, 안주류로 국물닭발, 오돌뼈 외 다양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저희는 세트메뉴에서 닭볶음탕 중간 사이즈에 계란찜 하나를 주문했답니다.
기본 반찬에는 시원한 콩나물국, 깍두기, 콘샐러드 등이 있었답니다.
콘샐러드가 고소한 마요네즈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한스푼, 두스푼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으로 아예 퍼서 먹었답니다..ㅋㅋㅋ
잠시 기다리면 저희가 주문한 닭볶음탕+계란찜이 도착한답니다.
보기만해도 맛있어보이는 국물에 대파가 올라가있는데, 우선 먹기 전에 국물 한숟갈 했는데, "와! 너무 맛있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게
같이 간 언니가 이거 화학조미료 전혀! 안들어간 맛인데 너무너무 맛있다고!
이미 한번 끓여서 나오는거라 조금만 올려뒀다가 먹어주면 더욱 더 맛있답니다.
제일 처음으로 감자부터 먹었는데, 입안에서 정말 살살 녹는 맛입니다.
요즘 다이어트로 계속 닭가슴살만 먹어서 닭은 지겨울만도한데, 윤스상회 닭볶음탕은 지난 다이어트로 힘들었던
닭의 지겨움을 잊게할만한 맛이였답니다. 살코기가 너무 쫄깃쫄짓해서 쉴틈없이 국자로 떠먹었답니다.
그리고 닭볶음탕에 들어있었던 쫀득쫀득한 떡사리도 일품!
그리고 같이 주문한 계란찜도 역시 고소하고 적당히 짭쪼름하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역시 닭도리탕과 계란찜은 환상의 짝꿍이였답니다.
먹다보니 메뉴판에 국물닭발 + 옛날통닭+ 날치알 주먹밥 메뉴도 있었는데
같이 간 언니 피셜, 이 조합도 장난 아니라고 합니다. 맵짠맵짠
오기 전에 닭볶음탕도 먹고 볶음밥 먹으면 딱이겠다 하고 전투적으로 들어갔는데
주문했던 닭볶음탕과 계란찜 세트가 너무 배가 불러 볶음밥은 시키지도 못하고 나왔답니다.
배가 꺼질떄까지 계속 기다렸는데, 배가 꺼지지 않아 ㅠㅠ
그치만 닭볶음탕의 양념맛은 정말 일품, 배가 부른데 매콤한 양념은 자꾸만 손이 갔었고
다음번에도 또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언니와 했던 말이 "아! 볶음밥도 먹어야하는데, 배가 왜이렇게 안꺼지냐고 !!"
해서 조만간 다시 볶음밥까지 정복하러 다시 방문하기로 다짐 또 다짐했답니다.
윤스상회 문래점
매장 번호 : 02-6348-0107
매장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 34 (문래동3가 55-5 163호)
영업 시간 : 평일 11:00~01:00 (주말 02: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