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 10:42ㆍ내가 가본 맛집
안녕하세요. 허둥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요즘, 꼭 필요한게 바로 뜨끈뜨끈한 국물인대요.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용산 맛집 문배동 육칼을 소개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이곳.
저는 용산쪽에 일하게 되면서 알게된 맛집이기도 합니다.
몇일 전에 오랜만에 용산에 갈일이 있어서
점심은 문배동 육칼에서 해결하자하고 도착!했는데
늘, 저는 간판에 낚이는거 같아요.
바로 옆 간판만 보고, 응?! 문배동 육칼 없어졌어?!
문배동 육칼은, 백종원 홍콩반점 본점 바로 옆 건물에 있답니다.
삼각지역에서 도보 10분, 용산 전자상가 뒷쪽이기도 하고,
용산꿈나무타운 근처이기도 하답니다.
점심시간 조금 지났던 시간이라 다행히 줄을 안서고 들어갔지만,
가게 안에 손님들이 여전히 한가득.
평소에는 줄을 엄청 서있어요.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려면 엄청 서둘려야하는.
항상 사진을 못찍었는데, 오늘은 꼭 찍어야겠다며
짠 여기 하얀 간판이 문배동 육칼 본점입니다.
최근에 간판을 새로 한거 같네요 ㅎㅎㅎㅎ
여기가 육개장 칼국수의 원조라고 하는 문배동 육칼입니다.
영업시간은 9시반부터 7시반까지 입니다.
주문 마감은 7시까지입니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메뉴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 육칼 (육개장 + 칼국수 (대) )
두번째는 육개장 (육개장 + 칼국수 (소) + 공기밥)
이 메뉴를 많이 드시는 편입니다. :-)
육개장에 칼국수를 먹는 법과, 밥까지 함께 먹는 법!
저는 육개장 (육개장 + 칼국수 (소) + 공기밥)을 주문했습니다.
육칼의 가격은 9,000원입니다.
작년에 가격이 7,000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몇달 사이에 ㅠㅠ 가격이 훌쩍 뛰어올랐네요.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육칼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답니다.
이게 기본 반찬입니다. 김치+ 깍두기 + 나물류 (콩나물, 호박, 미역 3종)
이 친구들은 셀프 리필 가능합니다.
그리고 잠깐 기다리면 육칼이 나옵니다 ㅋㅋ
한그릇에 칼국수 (소) 2인분이 들어있답니다. ㅋㅋ
암튼 양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건더기도 많고,
날씨가 추우니까 육개장 국물 한스푼!
다른 육개장에 비해서 얼~큰한 편이랍니다.
진한 육개장 국물과 육개장안에 들어있는 양지살이 잘 어우러지는 맛
먼저 칼국수를 투하!
2-3번 나눠서 넣으라고 했는데 ㅠㅠ
저는 귀찮아서 한번에 투하 ㅎㅎ
그리고 면이 사라지면 밥을 말아먹으면 ㅋㅋㅋㅋㅋ
육개장 칼국수 순삭입니다!
문배동 육칼
매장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 90길 50
매장 번호 : 02-713-6204
영업 시간 : 9:30 ~ 19:30 (주문 마감 19: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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