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홍대카페] 네모난 파이가 너무나도 맛있는 '라롤앤랑그' [Parole & Langue]🍌🍅🍑🌽🌰

2023. 5. 13. 21:17내가 가본 맛집

 

안녕하세요. 

5월의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5월초에 찐친과 다녀온 연남 디저트 맛집 '파롤앤랑그 [Parole & Langue]' 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다녀온 파롤앤랑그는 홍대입구역에서는 조금 떨어져있는 거리

홍대입구 3번출구에서 경의선숲길을 쭉 따라 걸으면 약 10분거리에 위치해있답니다.

평소 중심거리들만 다니던 탓에 조금만 걸으면 이렇게 맛있는 디저트 카페가 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했답니다.

 

 

우선, 주변에는 주택들도 많아 조용해서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파롤앤랑그 역시 빨간 벽돌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디저트 카페였는데 너무나도 이뻤답니다.

 

그리고 바로 입구에는 이렇게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는데, 웨이팅은 13시부터 오픈이지만 12시반부터 할 수 있답니다.

 

파이 '한정수량'으로 인해 매장 취식 & 포장 이용 고객 모두 웨이팅 신청을 받고 있으며

그리고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입장 간격을 조절하고 있으며

입장 안내 카카오톡 메세지를 받으신 고객분들만 입장 가능한 안내가 붙어져있었답니다.

저희는 12시반 조금 넘어서 도착했고, 다행히 저희 앞순서가 많이 없었고

주변에서 살짝 멍때리면 금방 제차례가 오더라구요 ㅎㅎ

 

대부분이 포장 손님이 많은 편이라, 내차례도 빨리 오는듯!

 

 

매장 내에는 테이블이 약 10개 정도.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 옆에는 6개의 종류의 파이가 있었답니다.

바나나초코파이, 바질 토마토 파이, 피스타치고 살구파이, 옥수수크림파이, 홍시파이, 보늬밤파이

파이 한개당 가격대는 약 9,000원

 

 

저희는 홍시 파이, 옥수수크림 파이,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애플주스 (6,000원)

이렇게 주문하고 잠시 후면 이렇게 이쁘게 서빙해주신답니다.

 

보기도 먹기도 너무나도 아쉬운 이쁜 비주얼 ❤️

잠깐 사이에 친구는 부모님 드릴 파이 포장하러 슝슝

 

 

제가 너무 맛있어하니까 친구가 내꺼도 하나 포장해줬는데

홍시는 녹을 수 있어서 이번에는 옥수수로 포장 !

그리고 하나하나 파이마다 메모지가 같이 오는데 센스 그자체

잠깐 옆테이블 두리번 거리는데 전부 사진 찍고 있는

 

그에 비해 너무 쿨하게 찍고 '야 빨리 먹자'

너무 쿨한 블로거 그잡채

 

 

옥수수 파이는 상단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옥수수와 옥수수크림, 오트밀, 그리고 커스타드 조화가 너무 좋아서

한입 먹자마자 친구랑 무언의 끄덕끄덕!

 

주변 테이블들을 보면 대부분 옥수수와 밤을 많이 시켰지만

저는 아이스 홍시가 제 마음을 사로 잡았답니다.

호두와 커스터드, 크림, 홍시의 조화가 맛을 더 업 시켜주는! 맛있는 식감까지

다만 자르는게 조금 불편할 뿐, 맛은 환상 그 자체!

 

진짜 주변에 선물하기도 좋을 비주얼에 기억에 남을 연남 디저트 '파롤앤랑그'

 

1인당 5개까지만 구입이 가능하고

웨이팅이 길지는 않지만, 솔드아웃이 빠른 편이라 가급적 빨리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

 

 


파롤앤랑그 [Parole & Langue]

매장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 29안길 8 파롤앤랑그

영업 시간 : 13:00~21:00 [매주 월요일 휴무]

 

https://www.instagram.com/parole_langue/